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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배우 서강준이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4월10일 일본 오사카 비즈니스 파크 원형 홀에서는 서강준의 단독 팬미팅 ‘웰컴 투 마이 플레이스 서강준 인 오사카(Welcome to My PLACE Seo Kang Jun in OSAKA)’가 개최됐다.
이날 서강준은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OST ‘너를 채운다 너를 지운다’를 열창하며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이어 서강준의 하루를 엿볼 수 있는 ‘서강준의 24시간’ 앙케이트 코너에서는 그의 평소 식단과 취미, 잠버릇 등을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가감 없이 공개했다.
이어 서강준은 ‘리버 플로우스 인 유(River flows in you)’를 피아노로 연주해 팬들을 향한 감미로운 멜로디를 선사했다. 이어 팬들과의 스킨십을 통해 친밀하게 소통하는 모습으로 다정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뿐만 아니라 안아 올리기, 아이 컨택, 셀카 찍기 등 다양한 게임과 토크 등을 통해 거리낌 없이 팬들과 어울리는 모습에 팬들 역시 행복한 마음으로 팬미팅을 즐겼다. 때때로 팬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망가지는 모습도 서슴지 않고 열심히 연습한 일본어를 섞어가며 재치 있고 유쾌한 입담을 과시, 팬미팅이 진행되는 내내 웃음을 안겼다.
이번 행사에서 서강준은 10일 진행된 팬미팅 이외에도 한국에 도착하는 날까지 일본의 여러 유력 매체 인터뷰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일본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첫 일본 팬미팅을 남긴 서강준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단독 팬미팅을 하게 되어 걱정이 많이 되면서도 무척 설렜다. 이번 팬미팅은 팬 분들과 더욱 한 명 한 명 교감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한 자리였던 것 같고 팬 분들을 통해 해피 바이러스를 얻고 가는 것 같아 나 또한 정말 행복했다. 즐겁게 즐겨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곧 다시 찾아와 이번 공연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강준은 6월11일 도쿄에서도 단독 팬미팅을 진행한다. (사진제공: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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