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손예진, ‘시간이탈자’ 곽재용 감독 응원 나서…‘든든’

입력 2016-04-12 14:31  


[bnt뉴스 이린 기자] 배우 차태현과 손예진이 ‘시간이탈자’ 응원에 나섰다.

4월12일 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 측은 차태현과 손예진이 곽재용 감독을 응원하는 흥원 기원 메시지를 공개했다.

차태현과 손예진은 각각 ‘엽기적인 그녀’와 ‘클래식’에서 곽재용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차태현은 “곽재용 감독님의 연출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다. 영화가 정말 잘 나왔다고 하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으며, 손예진은 “감독님의 디테일한 연출로 아직까지 관객에게 회자되는 좋은 작품으로 기억될 수 있었다. ‘시간이탈자’는 정말 기대되는 영화다. 나도 극장에서 보고 싶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조정석)와 강렬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의 죽음을 목격하고, 여자를 구하기 위해 간절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의 감성추적 스릴러. 1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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