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천우희, ‘마이엔젤’ 오늘(12일) 크랭크인

입력 2016-04-12 14:45  


[bnt뉴스 이린 기자] ‘마이엔젤(가제)’이 오늘(12일) 크랭크인했다.

4월12일 영화 ‘마이엔젤’(감독 이윤기)이 오늘부터 본격적인 첫 촬영에 돌입했다.

‘마이엔젤’은 아내의 자살을 목격한 한 남자가 우연히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한 여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마이엔젤’은 앞서 배우 김남길과 천우희의 만남과 ‘남과 여’의 이윤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낳은 바 있다.

김남길은 아내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하게 된 보험 조사원 강수 역을, 천우희는 뜻하지 않은 사고로 식물인간 상태에 빠져버린 여자 미소 역을 맡았다.

김남길은 “‘마이엔젤’은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매료된 작품이었다. 감성적이고 따뜻한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으며, 천우희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느낌의 천우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윤기 감독, 김남길 배우와의 호흡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엔젤’은 2016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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