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악동돌에서 믿듣돌이 되기까지

입력 2016-04-14 15:10  


[bnt뉴스 김희경 기자] 그룹 블락비가 아이돌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다지며 믿듣돌(믿고 듣는 아이돌)의 음원 강자로 나서고 있다.
 
4월11일 발매될 블락비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피리어드(Blooming Period)’의 타이틀곡 ‘토이(Toy)’는 발매 당시 멜론, 네이버 뮤직, 올레뮤직, 엠넷, 소리바다, 몽키3, 벅스, 지니 등 전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이어 수록곡 ‘사랑이었다’ ‘워킹 인 더 레인(Walking in the rain)’ ‘몇 년 후에’ ‘빙글빙글’ 등도 함께 상위권에 수록됐고, 지난해 발매된 지코의 솔로앨범 ‘유레카’ ‘보이즈 앤 걸즈(Boys and girls)’도 발매된 지 4,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블락비가 단순한 아이돌 그룹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프로듀싱형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증명한다. 또한 데뷔부터 최근까지 힙합 악동으로 활동한 이들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며 더욱 대중적인 아티스트로 입지를 넓혔다는 평.
 
한편 블락비는 오늘(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제공: 세븐시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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