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부산행’이 제69회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섹션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됐다.
4월15일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이 5월11일부터 21일(현지 시각)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될 제69회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섹션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되는 쾌거를 거뒀다.
‘부산행’은 이상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뒤덮은 재난 상황 속,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대미문의 블록버스터 프로젝트.
공식 섹션의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겸비한 작품들이 선정되는 가운데, ‘부산행’은 ‘달콤한 인생’(2005), ‘추격자’(2008), ‘표적’(2014), ‘오피스’(2015)를 이어 대한민국에서는 다섯 번째 초청작이다.
특히 대한민국 블록버스터 작품으로는 ‘괴물’(2005),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에 이어 공식 초청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등이 출연하는 ‘부산행’은 2016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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