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초이스] ‘韓 영화 강세’-‘태양의 후예’-‘해피투게더3’

입력 2016-04-15 11:00  


[bnt뉴스 이린 기자] 대중들이 선택(Choice)한 어제(‘Yes’terday)의 이슈를 들여다보자.


# ‘시간이탈자’ ‘날, 보러와요’ ‘해어화’

한국 영화가 막강한 할리우드 영화들을 꺾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월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는 645개의 스크린에서 4만 2,44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날, 보러와요’(감독 이철하)는 456개의 스크린에서 2만 9,895명을 기록해 2위를, ‘해어화’(감독 박흥식)는 546개의 스크린에서 2만 7,918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시간이탈자’와 ‘해어화’와 같은 날 개봉된 할리우드 기대작 ‘헌츠맨: 윈터스 워’의 기록을 단숨에 넘어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특히 ‘해어화’는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지만 개봉 하루 만에 2단계 상승한 3위로 역주행해 눈길을 끈다.

임수정과 조정석, 이진욱이 펼치는 시간을 초월한 감성 추적 스릴러 ‘시간이탈자’와 강예원의 열연이 돋보이는 ‘날, 보러와요’, 한효주와 천우희의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는 ‘해어화’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태양의 후예’

‘태양의 후예’가 폭발적인 관심을 뒤로 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4월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는 전국 기준 3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인 34.8%보다 4.0%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태양의 후예’는 비록 40%의 고지는 넘지 못했지만 매회 시청률과 더불어 화제성까지 잡으며 ‘태후 신드롬’을 일으켰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과 SBS ‘돌아와요 아저씨’의 3%를 웃도는 시청률에 비하면 어마어마한 기록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개연성과 PPL 문제로 약간의 잡음이 존재했지만 ‘태양의 후예’는 배우들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킴과 동시에 국내외를 넘나드는 ‘태후 효과’로 쉬이 가시지 않을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 서대영(진구)과 윤명주(김지원)가 해피엔딩을 맞으며 끝이 났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 14일 종영했다.


#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에 대세의 길을 걷고 있는 네 사람이 출연했다.

4월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전국 기준 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인 7.4%보다 0.3%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꽃길만 걸으소서’ 특집으로 대세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 유라와 신의 얼굴 개그우먼 이세영,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노을이 배우 최성원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는 7.0%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연속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3.8%를 기록했다. (사진출처: 영화 ‘시간이탈자’ ‘날, 보러와요’ ‘해어화’ 메인 포스터, KBS ‘태양의 후예’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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