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스타들로 보는 얼굴형 별 헤어스타일

입력 2016-04-15 18:00  


[최우진 기자] 최근 남성들 사이에서 트렌드로 떠오르는 헤어스타일인 가르마펌, 슬릭백 언더컷. 클래식하고 고풍스러운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가르마펌과 남성미를 연출에 용이한 포마드컷으로 불리는 슬릭백 언더컷은 길거리 남성들에게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기 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부분은 얼굴형과의 매치. 자신의 얼굴형 콤플렉스를 커버할 수 있는 헤어를 스타일링해야 할 것이다. 다음 소개되는 핫한 남자 스타들로 본 얼굴형에 따른 헤어스타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꿔보자.

#계란형 얼굴 X 헤어스타일


계란형 얼굴은 남녀를 불문하고 가장 원하는 얼굴 형태다. 작은 얼굴과 각진 곳 하나 없는 얼굴로 긴 머리, 짧은 머리 혹은 이마 노출 유무에 관계 없이 모든 헤어스타일이 적절하게 매치되는 얼굴형이다.

하지만 한가지 스타일을 고집하다 보면 다소 진부한 외모로 비춰질 수 있을 것. 옆머리는 슬림하게 커트하고 윗머리에 볼륨감을 더한다면 트렌디한 모습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짧은 투블럭이 부담스럽다면 소프트 투블럭과 함께 펌으로 컬과 볼륨감을 살려주자.

#긴얼굴형 X 헤어스타일


상대적으로 긴 얼굴을 지닌 이들은 이를 커버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을 선택해야 할 것. 가르마를 타거나 혹은 옆머리에 볼륨감을 살려 시선을 분산시키는 점이 포인트다.

다만 얼굴이 길다고 해서 무조건 롱헤어를 고집할 필요는 없는 법. 귀가 깔끔하게 보이는 소프트 투블럭컷과 올백이 아닌 자연스럽게 옆으로 넘긴 앞머리로 짧은 올림 머리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다. 또한 다크 브라운 계열로 헤어에 색을 입히면 시선을 더욱 분산시킬 수 있으니 기억할 것.

#역삼각형 얼굴 X 헤어스타일


역삼각형 얼굴은 얼굴형 중에서도 남성미를 가장 크게 어필할 수 있다. 하지만 이마가 하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넓은 형태이기 때문에 지나친 볼륨감은 삼가야 한다. 볼륨감 없이 짧은 댄디컷이나 비대칭 헤어스타일이 적절하게 매치될 것.

옆라인은 짧은 투블럭 컷으로 두상을 살려주고 헤어에는 가벼운 펌으로만 스타일링해 헤어 제품으로 연출해보자. 이 외에도 강렬함과 트렌디함을 더하고 싶다면 깔끔하게 정돈된 포마드 헤어를 추천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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