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계춘할망’ 김희원과 신은정이 부부로 만나 환상의 호흡을 예고했다.
4월17일 영화 ‘계춘할망’(감독 창감독) 측은 순박한 제주도 부부 석호 역을 맡은 김희원과 명옥 역을 맡은 신은정의 찰떡호흡을 자랑했다.
주로 악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김희원은 극중 악역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계춘을 든든히 지켜주는 석호 역을 맡아 순박한 매력을 드러낸다. 김희원은 완벽한 변신을 위해 햇빛에 그을린 듯한 피부톤부터 흰머리, 금니까지 세밀한 분장과 함께 구수한 말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신은정은 영원한 석호의 짝꿍이자 고운 미모와 착한 심성을 지닌 하도리 마을 얼짱 명옥 역을 맡았다. 신은정은 다정다감한 마을 아낙의 모습으로 김희원과의 환상 시너지를 예고했다.
한편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계춘할망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감동 드라마. 5월19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콘텐츠 난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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