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리보기] ‘조들호’, 카리스마-딸바보까지…‘만능 박신양’을 만날 시간

입력 2016-04-18 14:25  


[bnt뉴스 조혜진 기자] 매일매일 쉬지 않고 TV 프로그램은 방영되고, 흥미로운 방송들도 넘쳐난다. 이에 어떤 프로그램을 봐야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는 당신께 오늘의 주목할 만한 드라마를 미리보기로 추천한다.

4월18일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이은진, 이하 ‘조들호’)는 앞서 시의성 있는 소재들을 날카롭고 유연하게 파고든 바, 이날 방송에서도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력한 임팩트를 남길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조들호(박신양)에게 사무실을 임대해주고 있는 배대수(박원상)의 여동생이 등장, 그에게 일어난 일생일대의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특히 이 사건은 지난 방송에서 마이클 정(이재우)을 놓치고 허탈함에 빠진 조들호가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되고 대한민국 최고의 로펌 금산에 사직서를 내고 백수가 된 이은조(강소라)가 변호사 활동을 재개하게 되는 중요한 사건이 된다고.

무엇보다 이은조가 조들호가 맡게 된 사건에 함께 참여하게 되면서 다시 한 번 콤비플레이를 하게 될 것이라고 해 값진 첫 승소를 이뤄냈던 이들의 호흡이 발전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 박신양 VS 류수영, 또 다시 대립의 길로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될 7회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변호사 조들호의 모습은 물론, 이와 상반되는 딸바보 조들호까지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먼저 의뢰인의 편에서 강력하게 변호하는 조들호와 범죄를 증오해 압박수사를 가하는 신지욱(류수영)이 팽팽하게 맞서며 공기의 흐름까지 뒤바꿀 긴장감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방송에서 멀기만 했던 두 남자의 거리가 좁혀지는 듯 했으나 18일, 특정한 사건을 계기로 이들의 관계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다.

두 남자가 한 사건을 두고 대립하게 된 것은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사건의 피의자를 조들호가 보호하고 나섰기 때문이라고. 특히 범죄 증오자 신지욱에겐 조들호의 행동은 절대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기에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맞붙을 두 남자를 향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 딸바보 박신양, 허정은과 알콩달콩 데이트

이날 공개될 딸과의 데이트를 즐기는 조들호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광대가 승천하게 될 것이라는 전언. 과거 조들호는 뇌물수수 혐의로 검사직을 파면당하고 장해경(박솔미)과도 이혼하면서 강제로 딸을 볼 수 없게 돼 하루하루 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왔다.

지난 방송에서도 감자탕집 앞에서 장해경과 재회한 그는 딸을 만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전했지만 면접교섭권을 신청하라는 장해경의 차가운 한 마디에 씁쓸함을 감추지 못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때문에 이뤄지지 않을 것 같았던 조들호와 딸 조수빈(허정은)의 만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관계자는 “들호와 딸의 만남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성사된 만큼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계기로 들호와 해경이 법정에서도, 일상생활에서도 긴밀하게 엮이게 될 것”이라고 전해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 7회는 오늘(1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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