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서울 압구정 사옥에서 니로 1호차 전달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니로 1호차의 주인공은 김진훈(35)씨다. 김 씨는 IT 업계에서 일하고 있으며, 누적 헌혈 횟수가 309회에 달하는 한국헌혈협회 명예회원이자 헌혈유공장 최고명예대장 수상자다. 김 씨가 구매한 니로는 1.6ℓ 노블레스 트림으로 IT컨비니언스 패키지, 18인치 타이어 및 알로이 휠, 썬루프, 드라이빙 세이프티 패키지, 내비게이션 2.0 유보(UVO) 등의 선택품목을 적용했다.
김진훈 씨는 "업무상 장거리 출퇴근이 잦아 소형 SUV 차종 구매를 고려하던 중 니로를 보고 바로 계약했다"며 "평소 헌혈 나눔에 앞장서왔던 게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된 중요한 이유라는 점을 듣게 되니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2일 국내영업본부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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