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시네마] 영화 ‘해어화’ 속 한효주-천우희 스타일링 따라잡기 Part.1

입력 2016-04-20 15:43  


[박승현 기자] 한효주, 천우희 그리고 유연석.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세 명의 청춘 스타가 모인 영화 ‘해어화’. 1940년대 그 비운의 시대를 살아가던 기생들의 사랑과 꿈을 노래한 이 영화는 그들의 아름다운 목소리만큼이나 아름다웠던 영화 속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극 중 빼어난 미모의 기생으로 등장하는 한효주와 천우희는 당시의 아름다운 한복과 복고 스타일링을 통해 그들만의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개량 한복을 향한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영화 속에서 돋보이는 우리나라 고유의 의상인 한복의 아름다움은 당연히 눈에 띄기 마련.

비운의 시대를 살아가며 스스로가 가진 재능으로 아름다움을 뽐내던 영화 속 두 여인의 스타일링을 통해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한복의 향연을 즐겨보자.

>> 단아한 美


극 중 한효주의 한복 스타일링은 단아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스타일링으로 고급스러운 컬러의 조화로 한복 특유의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특히 한효주가 보여준 차분한 컬러의 한복은 단정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더해 심플하지만 아름다울 수 있는 한복의 미를 알려줬다.

최근 개량 한복의 형태로 편하게 나온 한복이 많지만 꾸준히 인기를 끌고 무난한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는 것은 파스텔 컬러의 한복이다. 가장 전통적인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튀지 않는 컬러로 중요한 자리에 착용하기가 좋은 것이 이러한 심플한 한복 인 것. 차분한 느낌을 유지하기 때문에 격식을 차리면서도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에 더욱 좋다.

>> 사랑스러운 美


극 중 천우희가 보여준 한복 스타일링은 최근 열풍이 불고 있는 개량 한복의 형태와 가장 흡사하다. 패턴이 더해진 블라우스처럼 자잘한 패턴이 더해진 저고리는 사랑스러우면서도 깔끔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는 것.

진하지 않게 들어간 체크 패턴이나 줄무늬 패턴이 더해진 저고리는 일상복과 같은 무드를 주기 때문에 여성들의 데이트나 특별한 날에 활용이 쉽다. 저고리의 스타일에 맞춰 파스텔 컬러 혹은 미색의 한복 치마를 함께 매치한다면 더욱 심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이 완성될 것.

>> 화려한 美


천우희와 한효주의 화려한 한복 스타일링은 한 번쯤은 꼭 입어보고 싶은 여심을 자극하는 한복 스타일링이다. 특히 시스루 형태의 저고리와 어두운 컬러의 치마의 조합은 여성스러움과 섹시한 아름다움 더불어 고급스러운 모습까지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스타일링이라는 사실.

한복을 활용해도 되는 자리에서 시스루 형태의 저고리가 부담스럽다면 가볍게 플라워 패턴으로 화려함을 뽐내도 좋다. 저고리나 치마 중 하나의 옷에 잔 꽃무늬 혹은 큰 꽃 무늬로 포인트를 주면 사랑스러우면서도 눈에 띄는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사진출처: 영화 ‘해어화’ 스틸컷 및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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