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애 기자] 박보람과 에일리는 다양한 공통점을 지녔다. 둘은 모두 가요계 디바로 인정받은 솔로 여가수이자 혹독한 다이어트로 ‘여신’ 미모를 갱신 중이며 각자의 매력을 부각시켜주는 뷰티 스타일을 고수하며 끊임없이 아름다워지고 있다.
또한 머리부터 손끝까지 섬세하게 관리하고 있는 이들은 다양한 네일아트를 선보이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보람’s 네일아트_ ‘수수하고 청아하게’
체중 감량 후 4년 만에 데뷔한 박보람은 ‘예뻐졌다’ 쇼케이스 무대에서 밝은 블루 컬러를 손끝에 담았다.
그는 상큼 발랄한 노래 콘셉트에 맞춰 패션과 메이크업에 생기를 부여했고 연핑크 원피스에 광이 나는 네일아트를 더해 ‘봄 처녀’ 느낌을 물씬 풍겼다. 더불어 파스텔 톤이 자칫 밋밋하고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고려해 패션 반지를 착용, 고급스러운 손끝을 만들었다.
2015 패션위크에서는 진한 남색 매니큐어로 손톱을 가득 채워 도시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는 어깨 라인에 떨어지는 헤어스타일, 오렌지 립, 앙큼한 눈매와 조화를 이뤄 주얼리 없이도 반짝이는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에일리’s 네일아트_ ‘큐빅으로 반짝반짝’
에일리의 손톱은 화려했다. 멀리서도 눈에 띄게 반짝였고 고급스러운 컬러와 큐빅을 믹스 매치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네일아트를 선보였다.
그는 강한 색감의 레드 체크 의상을 입고 어두운 블랙 색감을 손끝에 얹어 고풍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큐빅과 은빛 컬러를 부분적으로 입혀 독특하면서도 우아한 아트를 만들었고 이와 함께 볼드한 주얼리가 매치돼 ‘팜므 파탈’ 매력이 뿜어져 나왔다.
또한 몸매 라인이 부각되는 원피스와 빨간 매니큐어로 섹시한 느낌을 자아냈으며 엄지손가락에 거대한 큐빅을 넣어 휘황찬란한 포인트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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