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영 기자] 봄철 자외선이 여름보다 더 무섭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을 것.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봄은 그간 하지 못했던 야외활동에 불을 지피는 시기다.
하지만 ‘피부가 탄다’는 인식은 여름보다 덜하기 때문에 오히려 각별한 자외선 주의가 요구된다.추운 겨울 끝에 맞이하는 야외활동은 반갑지만 자외선은 우리 피부에 결코 반갑지 않은 손님.
자외선 때문에 생긴 보기 싫은 주근깨, 기미 등의 흔적들은 피부 고민 중에서도 특히나 골치거리다. 자외선 흔적을 감쪽같이 커버해 줄 에디터 추천 컨실러 제품 목록을 소개한다.
▶봄철 자외선에 유의하자
피부는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 색소 침착의 위험성이 커진다. 또한 피부를 노화시켜 주름과 잡티를 만들뿐 아니라 심할 경우 피부암 발병 위험도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사실.
특히 자외선이 가장 강하게 내리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는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외출 시 챙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 양산 등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자외선 차단제는 햇빛 노출 최소 30분 전에 발라주고 2시간마다 충분히 발라주도록 하자.
▶자외선 흔적을 감추자
자외선 때문에 생겨버린 색소침착 현상으로 주근깨나 기미가 대표적이다. 한번 생기면 깨끗하게 없애기는 힘들기 때문에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미 생겨버린 흔적들이 고민이라면 꼼꼼한 국소 커버 메이크업을 통해 깨끗한 피부를 연출할 것. 얇은 베이스 메이크업 후 가리고 싶은 부위에 컨실러 소량을 찍어준 후 손가락 또는 스펀지를 이용해 가볍게 두드려 펴 발라주자.
메이크업을 두껍게 하는 것보다는 얇게 해준 후 컨실러를 이용해 부분적으로 커버해주는 것이 훨씬 피부가 좋아 보일 수 있다.
▶자외선 흔적 감쪽같이 가려주는 컨실러
1 스틱 컨실러 Stick Concealer, NARS
2 아이엠 커스텀 플로리스 컨실러 IM CUSTOM FLAWLESS CONCEALER, VELY VELY
3 울트라 인비저블 컨실러 ULTRA INVISIBLE COVER CONCEALER, MAKEUPFOREVER
4 더블웨어 컨실러 Double Wear Concealer, ESTEE LAUDER
(사진출처: 블리블리, 나스, 메이크업포에버, 에스티로더,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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