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나의 소녀시대’의 메인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
4월21일 영화 ‘나의 소녀시대’(감독 프랭키 첸)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며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나의 소녀시대’는 1994년 대책 없이 용감했던 학창시절,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을 담은 영화.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진짜 우리에게 있었던 신나고 즐거운 학창시절을 담고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싱그러운 웃음과 두근거리는 설렘을 선사한다.
유덕화 마누라가 유일한 장래희망인 린전신과 학교를 주름잡는 츤데레 매력남 쉬타이위가 자신들의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해 연합하는 장면은 학교, 서점, 문방구, 롤러장 등 추억의 장소들과 어우러져 소중한 추억들을 호출한다.
또한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둘의 모습이 첫사랑의 기억을 간직한 이들의 가슴을 떨리게 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고마워 내 소중한 추억이 되어줘서”라는 대사와 함께 손을 잡은 채 뛰어가는 남녀 주인공의 모습은 애틋한 감정까지 전해주며 ‘나의 소녀시대’가 재미뿐만 아니라 가슴 뭉클한 감동까지 선사할 것을 예고하며 관람 욕구를 높인다.
한편 ‘나의 소녀시대’는 내달 12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나의 소녀시대’ 예고 영상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