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코리아는 짚 레니게이드와 랭글러가 독일의 유력 SUV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 알라드(Auto Bild allrad)가 선정한 최고의 SUV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FCA에 따르면 레니게이드는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입 오프로드·SUV(3만 유로 이하) 부문에 선정됐다. 랭글러 역시 수입 오프로드·SUV(3만~5만 유로) 부문에서 올해의 차에 뽑혔다. 또 레니게이드와 랭글러는 독일차를 포함한 비교 평가에서도 각각 해당 세그먼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
레니게이드는 올해 1분기 유럽 시장에서 1만9,000여 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51%에 이르는 높은 성장세에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월 평균 140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 중이다. FCA코리아는 오프로드 성능을 극대화 한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를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레니게이드는 이탈리아(2015 올해의 신차 - 콰트로루오테), 스페인(2015 최고의 SUV - Cohes.net), 프랑스(2015 올해의 4x4 - 4x4 매거진), 영국(2016 올해의 4x4 - 4x4 매거진), 덴마크(최고의 크로스오버 - 빌매거진), 독일(2015 올해의 오프로더 - 오프 로드) 등 유럽 각국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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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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