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언제 어디서나 사랑받는 스타들. 패션, 음식, 음악 등 소소한 그들의 일상까지 궁금한 대중들에게 스타들의 SNS는 또 다른 스크린이자 브라운관이다. SNS를 통해 인기 스타들의 일상을 파헤쳐보자.
오늘은 사이좋은 스타들의 모습을 찾아봤습니다. 활동 영역은 다르지만 의외의 케미를 뽐내는 이들도 있는 반면, 한 쌍의 잉꼬부부 같은 케미를 뽐내는 커플도 있었는데요. 종종 발견되는 의외의 스타 인맥들은 언제 봐도 신기하고 즐겁습니다.
※ 여자친구 엄지-홍진영
걸그룹 여자친구 엄지와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뭉쳤습니다. 바로 오늘(22일) 생방송될 KBS2 ‘뮤직뱅크’ 때문인데요. 홍진영의 ‘엄지 척’은 지난달 24일 발매된 싱글앨범 ‘화양연화’의 타이틀곡으로, 그만의 상큼발랄한 매력이 듬뿍 들어있어 ‘사랑의 배터리’ 못지않은 중독성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같은 홍진영을 위해 실제 여자친구 엄지가 ‘뮤직뱅크’에서 함께 무대에 오른다고 합니다. ‘엄지 척’이라는 홍진영의 노래 제목에 맞는 센스가 아닐까 싶네요. 사진 속 두 사람은 커다란 엄지 판넬을 사이에 둔 채 카메라를 들고 있는데요. 깜찍한 매력이 돋보이는 두 사람의 케미가 무대에서 어떻게 빛을 발할지 기대가 됩니다.
※ 피에스타 차오루-예지
엄지가 홍진영과 뭉쳤다면, 피에스타에서는 차오루와 예지가 뭉쳤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한 이유는 바로 화보 촬영인데요. 각자의 재능에 맞게 힙합 프로그램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약을 보이며 피에스타의 이름을 알리고 있는데요. 그중 예지는 짙은 화장에 짧고 타이트한 의상으로 카리스마 있는 래퍼로, 차오루는 똑 부러지는 한국어 실력과 4차원 매력으로 럭비공 같은 예능감을 보여주는 예능 새싹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차오루가 공개한 사진은 그간 그들이 TV에서 보여준 이미지와는 사뭇 다릅니다. 캐주얼하면서도 러블리한 원피스를 입은 두 사람이 서로에 기대 있는 모습으로 청순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는데요. 역시 아이돌은 천 가지 얼굴을 갖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 치타-이요원-윤상현
예지가 힙합 프로그램에서 걸크러쉬의 매력을 보여준 것은 사실이지만, 진정한 원조 힙합 걸크러쉬의 선두주자는 바로 치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환불 메이크업으로 평정이 자자한 그의 매력적인 메이크업과 함께 어떤 옷을 걸쳐도 느낌이 사는 몸매는 모든 여성들이 부러워하는 워너비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치타가 다음 주 방송될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극본 주현, 연출 이형민)에서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합니다. 치타가 등장할 ‘욱씨남정기’는 갑질의 시대를 살아가는 을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드라마인데요. 갑들의 행패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의 커리어우먼 이요원과 갑 앞에서는 찍소리도 내지 못하는 영원한 을 윤상현이 만나 드라마 팬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사진 속 치타는 각각 이요원, 윤상현과 사이좋게 사진을 찍은 모습인데요. 이요원과 윤상현 모두 치타의 옆에서 수줍게 브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 귀엽게 느껴집니다. 세 명의 만남이 조금은 묘하면서도 또 동시에 빨리 다음 주가 오길 바라게 됩니다.
※ 인교진-소이현
앞서 보여준 스타들의 케미를 모두 이겨버리는 진짜 케미, 부부 연예인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 부부인데요. 지난 2014년 웨딩마치를 올린 두 사람은 여전히 신혼 부부 같은 케미를 보여주며 모든 이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사고 있습니다. SNS에 공개된 두 사람의 모습은 부부가 아니라 커플과도 같은 달달함을 과시하고 있어 과연 누구를 부러워 해야 할지 알 수 없을 정도입니다.
뿐만 아니라 KBS2 측에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새로운 가족으로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확정됐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약 4개월이 된 하은이는 시청자들에게 어떤 행복감을 안겨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사진출처: bnt DB, 치타 인스타그램, 홍진영 인스타그램, 차오루 인스타그램, 인교진 인스타그램)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