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매일매일 쉬지 않고 TV 프로그램은 방영되고, 흥미로운 방송들도 넘쳐난다. 이에 어떤 프로그램을 봐야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는 당신께 오늘의 주목할 만한 예능을 미리보기로 추천한다.
4월26일 방송될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댄스 100불 도전’ 특집이 전파를 탄다. 이에 이날 방송을 통해 서주경이 부른 ‘당돌한 여자’와 차수경이 부른 ‘용서 못 해’에 이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100불송이 다시 한 번 탄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 대세 아이오아이의 ‘첫 번째 무대’
아이오아이(I.O.I)가 11명 완전체로 예능에 처음 출연한다. MC 유재석은 앞서 여러 프로그램에서 ‘픽미(PICK ME)’를 언급하는 등 삼촌팬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어 최초로 성사된 이 둘의 만남이 보여줄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녹화에서 아이오아이는 첫 예능 출연임에도 솔직한 입담과 화려한 퍼포먼스 등 신인답지 않은 노련한 모습을 선보이며 현장의 모든 관객을 팬으로 만들었다. 유재석은 멤버들이 한 명 한 명 등장할 때마다 ‘갓세정’ ‘막내소미’ ‘센터유정’ 등 별명을 연호하며 진정한 삼촌팬임을 증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아이오아이가 ‘픽미’를 선보이자 유재석은 “‘픽미’를 내 눈 앞에서 보다니”라며 감격에 겨워 어쩔 줄 몰라 했다. 그 모습을 본 유희열은 유재석을 향해 “녹화장에 광적인 중년남성이 출연했다”고, 김이나는 “입에 거품을 물었다”며 경멸하는 눈빛을 보였지만 그 역시 아이오아이의 한마디 한마디에 미소를 숨기지 못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또한 이날 유재석팀의 슈가맨은 이번 출연을 통해 방송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서게 됐다. 특히 데뷔 후 첫 방송 무대를 가진 유재석팀의 쇼맨 아이오아이와 슈가맨이 녹화 내내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는 전언이어서 이들이 선보일 무대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제시, 한해와 ‘반전 카리스마’ 무대
이날 방송에는 제시가 다시 한 번 유희열팀 쇼맨으로 출연한다. 제시는 지난해 10월 방송된 ‘슈가맨’에서 유희열 팀 쇼맨으로 출연했으나 다이나믹 듀오가 쇼맨으로 나선 유재석 팀에게 패배한 바 있다.
그간 제시는 여러 예능에서 솔직한 리액션과 토크로 국민MC 유재석을 진땀 빼게 한 전력이 있어 유희열이 그 어느 때보다도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제시는 걸그룹 아이오아이를 보고 기뻐 어쩔 줄 몰라 하는 유재석을 향해 “침을 질질 흘리더라”는 등 거침없는 멘트를 날려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놨다.
또한 제시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래퍼 한해가 유희열팀에 합류했다. 엉뚱한 매력으로 토크 내내 웃음을 책임지던 제시와 한해는 무대에서는 반전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순식간에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 등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는 전언이다.
한편 설욕전을 위한 제시와 한해의 특급 콜라보 무대와 11명의 소녀들 아이오아이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은 오늘(26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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