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배우 린아가 ‘노트르담 드 파리’ 여주인공 역에 출연을 알리며 뮤지컬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6월17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캐스팅에 린아가 이름을 올렸다. 린아는 극중 치명적인 아름다움으로 세 남자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여주인공 에스메랄다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대 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네 남녀의 거부할 수 없는 숙명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 지난 1998년 프랑스 파리 초연 이후 전 세계 1,0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프랑스 대표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3년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으로 린아를 비롯, 배우 홍광호, 윤공주, 전나영, 마이클리, 김다현, 서범석, 최민철, 가수 케이윌, 정동하, 오종혁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린아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오케피’ ‘뉴시즈’ 등에 출연하며 개성이 분명한 캐릭터들을 완벽히 소화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보여줄 또 다른 모습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노트르담 드 파리’는 6월17일부터 8월21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