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 7,18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8% 증가한 9조3,395억 원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7,184억 원과 7,952억 원으로 각각 2.2%와 11.4% 늘었다. SUV 등 고부가가치차 증가와 애프터서비스부문 호조로 손익이 늘었다. 모듈, 핵심부품 제조사업의 매출은 총 7조6,77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6.4% 신장했다. 애프터서비스부품부문 매출은 1조6,625억 원으로 8.5% 증가했다.
조업일수 감소와 국내외 완성차 물량 감소로 전분기 대비 매출과 손익은 줄었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17.2%, 당기순이익은 6.5%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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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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