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균, ‘닥터스’ 합류 확정…박신혜 父로 변신

입력 2016-04-27 16:36  


[bnt뉴스 김희경 기자] 배우 정해균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4월27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이상 측에 따르면 정해균은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에서 유민호 역에 캐스팅됐다.
 
그가 연기할 유민호 역은 세심하고 자존심이 강하지만 딸 혜정(박신혜)에게 냉정한 아버지의 모습을 그릴 전망.
 
특히 ‘닥터스’를 통해 정해균은 중들의 기억에 크게 남아있는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의 소름 돋는 살인마 제이와 최근 종영한 ‘시그널’의 안치수 형사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정해균이 출연하는 ‘닥터스’는 청소년기를 암울하게 보냈던 여자 깡패가 과거를 딛고 의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박신혜와 김래원이 주연을 맡았으며 이성경, 윤균상, 윤해영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6월 방영 예정. (사진출처: bnt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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