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박신혜-치타, 그들의 레드립 스타일링은?

입력 2016-05-03 17:42  


[김민수 기자] 최근 여자 연예인들의 레드립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자의 매력적인 분위기를 선사하는 레드립은 모든 여성들의 스타일을 책임지는 잇 컬러로 자리를 잡은 것.

특히 레드립 스타일링은 그들만의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해주며 개성 넘치는 매력 포인트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과거 너무 섹시한 느낌 탓에 조금 멀리 했었던 것은 사실, 더불어 어떤 의상을 매치해야할지 고민부터 앞섰다. 이에 요즘에는 한층 다양화된 레드립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이와 함께 패션도 관심을 보인 것.

여자 스타들의 입술에 내려앉은 레드 컬러. 이들을 통해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 레드립 스타일링에 대해 낱낱이 살펴봤다.

#걸스데이 유라


한 시사회장에 등장한 걸스데이 멤버 유라는 하얀 피부에 어울리는 레드립 스타일링을 연출해 마치 청초하고 청순한 느낌의 백설공주를 연상케 했다. 이날 그는 화이트 블라우스에 독특한 패턴의 트임 스커트를 매치해 세련된 오피스룩을 선보였다.

[Editor Pick] 전체적인 스타일에 생기를 부여하고 싶다면 체크무늬가 가미된 미니스커트를 선택해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이는 레드립과 함께 미니스커트가 섹시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한층 발랄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박신혜


배우 박신혜는 매트한 레드 컬러로 관능미를 과시했다. 특히 에스닉한 자수가 돋보이는 아우터를 매치해 여성스러운 느낌을 더욱 배가시켰으며 화이트 이너에 블랙 스키니 팬츠 조합으로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했다.

[Editor Pick] 레드 립스틱이 유니크하면서 화려한 컬러의 아우터나 화이트 이너와 만나면 패셔너블하게 변신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아이웨어나 모자 등 액세서리에 포인트를 주면 밋밋한 룩에 힘을 더할 수 있다.

#치타


레드립이 잘 어울리는 여자 연예인 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래퍼 치타. 한 제작보고회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블랙 앤 화이트룩으로 눈길을 끌었다. 커프스 디테일의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 미니스커트를 매치한 뒤 오버핏 아우터를 착용해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Editor Pick] 블랙 앤 화이트룩은 그 자체만으로도 포멀한 느낌을 주며 시크한 멋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룩이다. 단 두 가지 컬러만으로 활용했을 뿐인데 포인트 없이 어느 스타일링보다 훨씬 깔끔한 룩을 보여줄 수 있다. 이때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다고 느껴진다면 레드립으로 마무리해 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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