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엘조, 강렬한 첫 등장으로 딴따라 밴드 완전체 예고…‘눈길’

입력 2016-05-0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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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딴따라’ 엘조가 첫 등장을 하며 완전체 딴따라 밴드 탄생을 예고했다.

5월3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에서는 지성(신석호 역)과 엘조(서재훈 역)의 첫 만남이 그려진다.

극중 엘조는 서울대 드러머 서재훈 역을 맡아 5살 때부터 엄마의 치맛바람에 끌려 다니며 만들어진 우등생으로 열연을 펼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 속 엘조는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며 드럼 앞에 앉아 있다. 금방 역동적인 드럼 연주를 마친 듯 얼굴에는 송글송글 땀이 맺혀 있다. 또한 무엇이라도 뚫을 듯한 카리스마 눈빛에서 드럼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검은 뿔테 안경을 쓴 채 해맑게 전화를 받고 있는 엘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는 카리스마 넘치게 드럼을 치던 모습과는 대조적인 귀여운 모습. 극중 엘조는 서울대생 마마보이로 카리스마와 귀여움을 넘나드는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엘조를 반짝이는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는 지성의 모습에 시선이 집중된다. 지성은 보컬 강민혁(조하늘 역), 기타 공명(카일 역), 베이스 이태선(나연수 역)까지 캐스팅에 성공하며 타고난 원석 발견 능력을 자랑해 왔다. 엘조의 드럼연주를 보고 눈이 초롱초롱해진 지성이 과연 이번에는 어떤 캐스팅 스킬로 그를 딴따라 밴드의 드러머로 합류시킬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관계자에 따르면 엘조는 지친 기색 없이 드럼 연주에 열정을 불태웠다. 얼굴에 땀이 흥건할 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한 엘조의 모습에 스태프들 모두 감탄을 터트렸다는 후문. 이에 지성은 극중 신석호처럼 매니저 역할을 자처해 엘조 열혈 모니터에 나섰다. 지성은 엘조의 손짓부터 눈빛 하나하나까지 모니터 해주며 인상 깊은 엘조 첫 등장을 탄생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는 전언이다.

한편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웰메이드예당, 재미난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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