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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어린이 보육기관에 스타렉스 통학버스 10대를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기증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개선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개선 지원 캠페인을 통해 이뤄졌다. 현대차는 지난 3월부터 교통안전 전문기관인 안실련과 함께 통학사고로부터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통학차 및 안전장치 장착을 지원하는 '엄마와 함께하는 어린이 통학사고 제로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현대차와 안실련은 3월25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학부모 및 보육기관으로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된 사연을 토대로 현장 실사 및 안전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보육기관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또한 현대차는 기존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보육기관에 앞뒷면 상단 경광등, 광각 실외 후사경, 운전자측 정지표시 장치, 어린이 탑승용 발판, 후방확인 장치, 어린이 보호표시 등 6가지 필수 안전장치를 제공한다. 어린이 통학버스 문이 열릴 때 '어린이가 내려요. STOP'이라는 문구의 경고판을 펼쳐 뒤에서 오는 오토바이나 자전거 운전자가 쉽게 볼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인 '천사의 날개'와 어린이 통학버스 추월방지 스티커도 함께 기증했다.
이밖에 안실련은 어린이 통학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엄마와 함께하는 어린이 통학사고 제로 캠페인'은 총 3차에 걸쳐 진행하며, 자녀를 어린이 보육기관에 보내고 있는 학부모 또는 어린이 보육기관장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차 신청은 5월3일부터 5월23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 캠페인 사이트인 '키즈현대(http://kids.hyunda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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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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