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애 기자] 예쁜 손톱을 갖고 싶어도 손을 자주 사용하는 여성들은 쉽게 네일아트를 시작하지 못한다. 작은 스크래치만 생겨도 네일아트 본연의 아름다움이 사라지기 때문에 투명 매니큐어로 광을 입히는 작업에 만족하는 이들이 많다.
더불어 며칠 유지되지 못하는 미(美)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사치스러운 뷰티로 인식돼 등외시 하게 여겨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하지만 네일 아트의 지속력이 높아진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손끝에 다양한 무늬와 컬러를 조합해 각자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고 예쁘게 꾸며진 손톱을 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 Chapter 1. 두꺼운 베이스는 피하자
매니큐어 밀착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여러 번 덧칠하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 얇게 바를수록 추후 스크래치가 생겨도 깊게 패지 않아 눈에 띄지 않는다는 사실. 만약 한 번만으로 컬러감이 나오지 않으면 먼저 칠한 매니큐어가 완전히 다 마른 뒤 새롭게 덧칠하고 이때 붓은 최대한 가로로 눕혀 바르도록 하자.
>> Chapter 2. 탑코트는 필수 단계
모든 아트가 완성된 뒤 탑 코드를 이용하면 코팅 효과가 생겨 네일아트 손상을 막을 수 있다. 단 이전 단계에서 바른 매니큐어가 완벽하게 마르기 전에 사용하면 공들여 만든 무늬가 흐트러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 Chapter 3. 젤 네일 사용하기
젤 네일은 일반 매니큐어보다 지속력과 코팅력이 우수한 아이템이다. 미니 젤 램프만 소지하고 있다면 손쉽게 단단한 아트를 완성할 수 있다. 유지 기간은 2주에서 4주 정도이며 건조 단계에서 자극이 주어지면 쉽게 자국이 남는 단점이 있지만 완성된 후에는 흠집이 쉽게 생기지 않아 손을 많이 사용하는 여성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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