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테마] 남자★ 패션 따라잡기 ①

입력 2016-05-06 16:59  


[김민수 기자] 어디서든 눈길을 모으는 스타들의 패션은 대중들에게 ‘스타일 지침서’와 같은 표본이 됐다. 멋지게 차려입은 그들의 스타일이 처음에는 낯설게 느껴졌지만 공항패션이나 각종 행사장에서 선보였던 패션은 이제 따라하고 싶을 정도.

특히 대한민국에 들이 닥친 남자 스타들의 패션 트렌드는 지금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패션피플 사이에서 큰 인기를 높이고 있다. 이는 요즘 트렌드와 자신의 개성을 잘 조합하는 스타일이야 말로 진정한 패션이 아닐까. 이에 지금부터 김우빈, 서강준, 이제훈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만나보자.

#수트룩-김우빈


모델 겸 배우 김우빈이 선택한 수트는 스트라이프가 가미된 네이비 수트다.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수트로 완벽한 드레이핑과 직선으로 떨어지는 어깨선 등으로 남성적인 이미지는 물론 키가 커 보이는 효과까지 있다.

특히 수트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단연 ‘핏’이다. 군더더기 없이 딱 떨어지는 수트야 말로 기본 중에 기본. 발목까지 떨어지는 기장으로 슈즈는 구두보다 스니커즈를 매치해 경쾌함을 더하는 것이 좋다. 이때 신사의 품격을 표현해주는 시계를 착용해 주는 것도 잊지 말자.

#애슬레저룩-서강준, 박서준


남자 스타들의 단골 공항패션으로 편안함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애슬레저룩. 배우 서강준의 스타일을 보면 화이트 티셔츠에 슬림 핏 조거팬츠를 매치해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이는 활동성을 가장 최우선으로 하며 베이직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반면 단정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싶다면 레이어드를 활용해보자. 블랙 후드 티셔츠 안에 화이트 이너를 레이어드한 뒤 조거팬츠를 착용해 멋스러운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올 시즌 애슬레저룩으로 답답한 도심을 떠나 낭만적인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캐주얼룩-이제훈, 민호


올 초부터 한 눈에 들어오는 커다란 자수 장식이 더해진 아우터가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슬랙스, 데님 등의 팬츠와 함께 매치해 훨씬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남자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VIP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이제훈처럼 화이트 티셔츠와 함께 블랙 팬츠를 매치한 뒤 골드 컬러의 스카쟌을 착용한다면 캐주얼한 매력을 더할 수 있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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