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소비자 초청 행사에서 신형 A4의 제원과 가격을 공개했다.
아우디에 따르면 새 차는 구동계, 품목에 따라 4종으로 구분한다. 트림별 가격은 45 TFSI 4,950만 원, 45 TFSI 프리미엄 5,290만 원,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5,590만 원, 45 TFSI 콰트로 스포츠 5,990만 원이다. 공통 기본품목은 LED 헤드라이트 및 주간주행등, 후방 다이내믹 인디케이터, 12.3인치 버추얼 콕핏 컬러모니터, 8.3인치 모니터,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등이다.
동력계는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 한 가지만 얹는다.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8.0㎏·m를 낸다. 변속기는 7단 듀얼클러치 S트로닉을 조합한다. 표시효율은 전륜구동 제품(45 TFSI, 45 TFSI 프리미엄)이 복합 12.5㎞/ℓ, 4륜구동 콰트로(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45 TFSI 콰트로 스포츠)는 복합 11.6㎞/ℓ다. 디젤 엔진은 일단 제외했다. 물량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가솔린, 디젤을 동시에 내놓으려면 출시시기가 늦어져 가솔린 먼저 들여오게 됐다"며 "디젤은 연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는 신형 A4를 오는 10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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