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메이크업은 ‘로즈핑크’가 정답!

입력 2016-05-12 11:50  


[이유리 기자] 화창하고 맑은 하늘 그리고 적당한 온도. 5월은 그 어느 때보다 나들이를 떠나기 좋은 달이다.

늘어난 외출 횟수만큼이나 신경 쓰이는 것이 있으니 바로 그 날의 패션과 메이크업이다. 특히 인증샷이 필수인 요즘 메이크업만으로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으니 평소 하던 메이크업 대신 색다른 메이크업을 시도해볼 것을 추천한다.

‘5월의 장미’라는 말처럼 5월에 가장 어울리는 컬러인 로즈핑크를 활용한 메이크업을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 5월에 잘 어울리는 로즈핑크 메이크업과 추천제품을 소개한다.

▶ 사랑스러운 핑크빛 두 뺨


로즈핑크 메이크업의 큰 축을 차지하는 것은 장밋빛으로 물든 두 뺨이다. 블러셔는 바르는 방법 그리고 부위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최적의 아이템이다.

화사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광대뼈를 중심으로 양 볼에 넓게 펴 발라주면 된다. 모가 넓게 퍼진 브러쉬에 블러셔를 뭍힌 뒤 손등에 한 번 털어 사용하면 양 조절과 표현이 용이하다. 우아한 느낌을 원한다면 광대 윗부분을 중심으로 바깥쪽으로 쓸어준다. 손으로 톡톡 두드려 발색하면 표현이 쉽다.

핑크빛 블러셔 잇 아이템


01 파시 더 시크릿 블러셔 데이지핑크
02 랑콤 쿠션 블러쉬 쉽띨
03 베네피트 단델리온 듀

▶ 키스를 부르는 핑크빛 입술


한 가지 컬러만 사용해서 하는 메이크업이 촌스러울 것이라는 편견은 버리자. 하늘아래 같은 컬러 없다고 로즈핑크라고 불리는 색만 해도 하나하나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핑크빛 두 뺨에 어울리는 로즈컬러로 입술을 물들여보자.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어떤 메이크업을 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입술만 강조하고 싶다면 컨실러로 립 컬러를 감춘 뒤 강한 컬러의 틴트를 입술 전체에 발라준다. 눈이나 볼을 더 강조하고 싶다면 컬러 립밤을 먼저 바른 뒤 틴트를 입술 안쪽에만 발라주면 조화로운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핑크빛 립 제품 잇 아이템


01 크리스챤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02 입생로랑 베이비 돌 키스 앤 블러쉬
03 파시 트윙클 모히토 틴크 글로스 로브로이
(사진출처: bnt뉴스 DB, 파시, 베네피트, 랑콤, 크리스챤 디올, 입생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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