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미래차 개발 수장과 소통의 장 연다

입력 2016-05-12 15:17  


 부산모터쇼가 미래차 개발을 이끄는 업계 수장과 '미디어 초청 갈라 디너'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와 벡스코에 따르면 행사는 2016 부산모터쇼 언론공개일 전날인 오는 6월1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국내외 취재기자단과 참가업체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사로 나설 인물은 현대차그룹 권문식 연구개발본부장 겸 부회장, 메르세데스-벤츠 알워드 니스트로 R&D 북미담당 CEO다.

 권 부회장은 '친환경차의 미래기술'을 주제로 한국 자동차산업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니스트로 CEO는 '벤츠의 미래형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 대한 청사진'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된다. 강연 후에는 취재기자와 참석인사 간 소통과 만찬의 시간을 갖는다.

 벡스코 함정오 대표는 "행사를 정례화 해 부산모터쇼가 자동차 화제를 선도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미디어가 주인공인 행사인 만큼 차기 모터쇼부터는 자동차기자단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기획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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