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테마] 남자★ 패션 따라잡기 ②

입력 2016-05-13 11:13  


[김민수 기자] 흥행 영화에는 이들을 빼놓을 수 없다. 바로 충무로의 ‘흥행 보증 수표’ 하정우, 조진웅, 차태현이 그 주인공. 국내 내로라하는 배우들 중 명실상부 최고의 연기력으로 브라운관을 평정, 그야말로 이들의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뿐만 아니라 검증된 연기실력으로 믿고 보는 그들은 여성들에게 이상형으로 손꼽히는 것은 물론 어떠한 패션 스타일도 그들만의 감각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 남성들이 닮고 싶어 하는 진정한 롤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 시대의 아이콘 하정우, 조진웅, 차태현. 워너비 스타로 우뚝 선 그들의 스타일에 대해 알아보자.

#하정우


배우뿐만 아니라 감독까지 병행하며 단연 톱(Top)의 저력을 보여주는 배우 하정우. 그는 평소 패션 감각도 뛰어나 남자들이 따라하고 싶은 셀럽 중 한명으로 손꼽힌다. 최근 칸 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공항을 찾은 그는 심플한 블랙 앤 화이트 룩을 선보이며 등장했다. 화이트 이너에 블랙 슬랙스를 매치해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리얼웨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것.

이는 가볍게 입을 수 있는 깔끔한 이너를 선택, 편안한 이지룩을 연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너무 튀는 컬러보다 베이직한 모노톤으로 완급조절을 해주고 팬츠는 발목까지 떨어지는 기장으로 갖춰 입는 것이 포멀한 분위기를 내는데 제격이다.

#조진웅


매 작품마다 강한 임팩트를 남기며 조연부터 최근에는 tvN 드라마 ‘시그널’까지 매번 소름 돋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 조진웅. 한 시사회장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화이트 이너에 베이지 톤의 팬츠를 매치한 뒤 블루 재킷을 착용해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스타일링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남성들이라면 여기를 주목하자. 패턴이나 프린팅이 들어간 이너를 선택하고 슬랙스나 코튼 팬츠를 착용해 포멀한 느낌보다 캐주얼에 가까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때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기온에 대비해 가벼운 재킷을 준비해두는 것도 잊지 말자.

#차태현


15년 만에 영화 ‘엽기적인 그녀2’로 돌아온 배우 차태현. 최근 언론시사회에 등장한 그는 댄디한 스트라이프 수트를 선보였다. 특히 그레이 수트와 함께 매치한 슬립온은 트렌디한 느낌을 더했으며 헤어스타일에 웨이브를 더해 부드러운 남성미까지 자아냈다.

캐주얼한 수트는 갖춰 입은 스타일과 달리 편안하면서 훨씬 세련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워너비 수트 패션으로 20대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스타일링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새로운 스타일링으로 자리잡는 척도가 될 수 있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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