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봤어? 요즘 대세 생생한 ‘식물패턴룩’

입력 2016-05-18 09:00  


[정아영 기자 / 사진 문소윤 뉴욕 통신원] 봄이 되면 꽃과 식물이 일제히 만개한다. 이는 뷰티, 패션에도 예외없이 적용되는데 올해는 유난히 식물패턴이 많은 패션피플의 선택을 받았다.

살아있는 듯 생생하고 산뜻한 식물 패턴 스타일링과 이에 걸맞은 꽃처럼 화사한 메이크업을 제안한다.

대세로 떠오른 식물 패턴
 

국내 배우들의 싱그러운 패턴 사랑이 돋보였다. 중국의 인기배우인 연하 남자친구와 행복한 연애 중인 배우 추자현이 장미 패턴이 가득 수놓아져 있는 원피스로 화사하면서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낸 것.

사랑스러운 눈웃음이 매력적인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는 바다와 야자수가 돋보이는 시원한 블루 계열 원피스에 깜찍한 양갈래 헤어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외 패션피플에게도 예외는 없었다. 한쪽에 깊은 커팅이 들어간 블랙 쉬폰 원피스에 붉은색 꽃은 오히려 화사하고 산뜻해 보이는 포인트. 여기에 청재킷을 더해주면 감각적인 보헤미안룩이 완성된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검은색 블루종에도 꽃 한 송이가 더해지면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가슴 부분에 짙은 선으로 그려진 플라워 패턴이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연출해주었다.

꽃처럼 화사한 생기 메이크업


식물 패턴으로 스타일링 했다면 그에 걸맞은 생기 넘치는 메이크업이 필요한 법. 피부는 깨끗하고 건강해 보일 수 있는 정도로 연출해주고 아이 메이크업은 힘을 빼주는 것이 좋다.

내추럴한 브라운컬러의 마스카라로 눈매가 또렷해 보이도록 해주고 생기있는 얼굴을 연출하기 위해 블러셔는 빼놓으면 안 된다. 촉촉한 타입의 핑크 블러셔로 발랄한 매력을 더해주고 입술에도 촉촉함이 느껴지도록 립 오일 제품을 덧발라 줄 것.
 
1 맥 라이트풀C 퀵 피니시 컴팩트
2 블리블리 촉촉 워터쿠션 블러쉬 수줍라일락핑크
3 디올 어딕트 잇-래쉬 662
4 블리블리 스테이 헬씨 모이스춰 립 오일
(사진출처: 블리블리, 맥, 디올,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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