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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아빠 &딸 드라이빙 투어'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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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오는 6월11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빠와 딸 80쌍을 초청, 아빠가 직접 딸에게 운전 노하우를 가르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기본 주행 방법, 안전 운전 및 주차 방법 등 일상 주행에서 도움이 되는 운전 이론 교육을 이수한다. 이후 장애물이 설치된 코스에서 실전 운전 연습을 하게 된다. 또 미사리 조정 경기장부터 경기도 양평까지 딸이 운전해 아빠와 교외 드라이브를 즐기는 시간도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6월2일까지 회사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홈페이지와 전화 등으로 공지한다. 자세한 일정과 당첨자 안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대자동차는 "성인이 되어 서먹해진 딸과 아빠의 애특한 가족애를 되찾고, 여성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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