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공장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평택공장에서 열렸다. 임직원 가족 300여명은 회사 소개 영상 시청, 차체 및 조립라인 투어, 노사 대표와의 대화, 교양강좌, 사내동호회 마술쇼 등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임직원 가족들이 회사에 보내주는 믿음과 지지 덕분에 회사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며 "안정적인 노사문화 구축은 물론 임직원 가족과도 화합하고 소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봉석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위원장은 "지난달 가족과 함께 하는 역사기행에 이어 이번 공장 초청행사를 통해 가족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회사에 대한 신뢰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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