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마세라티·닛산 판매사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 위본그룹은 기세도 회장이 조선대학교에 휴식공간을 건립,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위본에 따르면 기 회장은 광주광역시 조선대학교 장미원 입구에 연면적 267.85㎡에 지상 2층 규모로 휴식공간 '로즈하우스'를 건립했다. 로즈하우스는 1층 편의점과 공용화장실, 2층 카페 등을 갖췄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장미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 위본은 편의점 1억8,500만 원. 카페 5,000만 원 등 연간 총 2억3,500만 원의 임대료를 기세도장학금으로 매년 재학생에게 지급한다.
조선대학교는 기 회장의 모교로, 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14년엔 이 대학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은 바 있다.
위본은 "장미축제를 맞아 방문객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휴식공간 준공을 맞출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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