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롤러코스터] 내추럴한 매력 돋보이는 공항패션 Best&Worst

입력 2016-05-23 15:09  


[우지안 기자]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스타들. 어딜 가나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는 것은 물론 대중의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때와 장소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스타들의 패션은 시즌 유행 아이템을 탄생시킬 뿐 아니라 트렌드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부터 내추럴하고 실용적인 패션을 선보인 스타들은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힌트를 제시하기도 한다.

지난 한 주간 공항을 찾은 스타들은 어떤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을까. 자연스럽고 편안한 룩을 보여 준 서강준-엠블랙 미르-김태리-레드벨벳 웬디의 공항 패션을 살펴보자.   

男 BEST> 서강준> ‘바람직한 셔츠핏의 훈훈한 공항 패션’


공항 단골손님 서강준은 시원한 느낌의 블루 셔츠에 슬랙스 차림으로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공항을 런웨이로 착각하게 만들 만큼 깔끔한 차림으로 시선을 모았는데 반듯하게 넘긴 헤어스타일부터 캐주얼한 무드의 스니커즈까지 조화로운 모습이었다.

큼지막한 별이 포인트로 들어간 셔츠는 심심할 법한 룩에 경쾌한 무드를 더했다. 로퍼나 구두를 매치했다면 포멀한 차림이 됐겠지만 흰색 슈즈를 매치해 캐주얼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셔츠 소매는 무심한 듯 걷어 올리고 발목이 드러나는 9부 길이의 슬랙스를 매치해 답답한 모습 없이 완벽한 공항룩을 선보였다. 

男 WORST> 엠블랙 미르> ‘의상과 맞지 않는 액세서리 선택’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엠블랙 멤버 미르.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조화로운 패션을 선보였지만 포인트로 틴트 선글라스를 착용해 언밸런스한 패션을 보여줬다.

또한 티셔츠, 가디건, 슬랙스 모두 어정쩡한 핏으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후줄근해 보일 수 있는 티셔츠를 매치할 경우 사이즈와 핏을 체크하고 연출해볼 것. 컬러 매치는 좋았지만 액세서리 선택이 아쉬웠고 각각의 아이템이 훤칠한 프로포션을 부각시켜 주지 못 했다.

女 BEST> 김태리> ‘스타일조차 완벽한 신예’


영화 ‘아가씨’를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으며 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예 김태리. 칸 영화제 참석을 위해 공항을 찾은 김태리는 체크 패턴의 셔츠와 하이웨스트 벨보텀 팬츠를 매치하고 자연스러운 룩을 연출했다.

얇은 소재의 셔츠와 흰 티셔츠 그리고 데님까지 데일리룩에도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산뜻한 패션을 보여준 김태리. 스니커즈로 마무리했지만 하이웨스트 진을 선택해 늘씬하고 긴 각선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수수한 차림이었지만 청순한 매력을 배가 시키는 완벽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女 WORST> 레드벨벳 웬디> ‘걸그룹 매력 감추는 박시한 후드 티셔츠’


s/s 시즌은 어느 때보다 비비드 한 컬러와 화려한 패턴의 의상이 돋보인다. 레드벨벳 멤버 웬디는 상큼한 레드 컬러의 후드 티셔츠와 화이트 쇼트 팬츠 그리고 베이비핑크 컬러의 로퍼를 매치해 귀여운 패션을 선보였다.

하지만 루즈한 박스 후드 티셔츠는 다소 답답해 보였고 함께 매치한 팬츠와 슈즈의 컬러가 조화롭지 못한 모습이었다. 워커나 로퍼 대신 깔끔한 컬러감의 스니커즈를 매치하거나 캡 모자 등 액세서리를 더했다면 더욱 경쾌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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