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엑시언트 동력계 보증기간 5년으로 늘려

입력 2016-05-22 15:00  


 현대자동차가 대형 트럭 엑시언트의 동력계 5년 보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엑시언트 1만 대 판매돌파를 기념해 마련했다. 일반부품 보증기간은 기존 3년을 유지한다. 카고트럭, 덤프트럭, 트랙터 등으로 구성한 제품군은 건설현장, 물류운송에 이용돼 긴 운행거리를 견딜 수 있는 엔진, 동력계통 부품의 내구성이 중요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엔진, 동력계통 5년 무한 보증 서비스를 통해 운송업 종사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5월말까지 전국 120개 지정 블루핸즈에서 상용차 무상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주요 소모성 부품과 수리 공임, 타이어 교체비용 할인 등의 헤택을 준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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