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가 인천 영종도 드라이빙센터에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BMW에 따르면 신규 드라이빙 프로그램으로 '프라이빗 코칭'을 만들었다. 원하는 수준의 운전기술에 맞춰 전문 인스트럭터가 진행하는 1대1 교육과 함께 테라쎄 레스토랑 중식을 제공한다. 화~금요일(공휴일 제외) 이용 가능하며, 예약 시 선호차종 2종을 택할 수 있다. 이용가격은 4시간 반일 프로그램 100만 원, 8시간 전일 프로그램 200만 원이다.
오는 8월28일까지는 매주 금~일요일 드라이빙센터 그린파크에서 '미니골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단위(최대 4명)로 즐길 수 있는 미니골프의 이용가격은 1인 당 5,000원이다. 드라이빙센터 웰컴 데스크에서 신청 및 결제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오는 6월12일까지(5월28~29일 제외) 매주말 드라이빙센터 곳곳에서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연다. 이벤트홀에서는 어린이 문화공연 '매직&버블쇼'를 진행한다. 주말 오후 1시와 3시에 시작하며, 이용료는 무료다. 드라이빙센터 곳곳을 돌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하는 '미션 파이브' 이벤트도 마련했다. 미션카드를 받아 5개 미션 스탬프를 모두 받으면 구슬 아이스크림 쿠폰과 젤리를 제공한다.
한편, 2014년 8월 공식 개장한 BMW 드라이빙센터 누적 방문객은 5월 현재 총 24만3,100명이며, 유료 프로그램 이용객은 3만700명에 이른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기자파일]'쏘나타 vs 말리부' 경쟁, 강판으로 옮겨 붙나
▶ A6 다변화 나선다,,올로드 콰트로 한국 출시
▶ 현대차, '규제 풀렸다'…캠핑카 시장 적극 공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