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에도 식을 줄 모르는 블랙 아우터의 매력은?

입력 2016-05-26 16:24  


[김민수 기자] 여름에도 굴하지 않고 스테디 아이템이라는 명목 아래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아이템이 있다. 바로 ‘블랙 아우터’, 누구에게나 하나 쯤 꼭 있을 법한 패션 아이템으로 많은 이들의 옷장에 자리하고 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어떠한 자리에서도 입을 수 있으며 트렌드에도 영향을 받지 않아 어느 아이템과 매치해도 리드미컬하게 어울리기 때문. 특히 포인트로 활용되어 패션 센스가 부족한 이라도 손쉽게 코디할 수 있다. 이에 스타들을 통해 ‘블랙 아우터’ 하나로 남들보다 잘 입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하지원


배우 하지원은 스트라이프가 가미된 블랙 재킷을 활용해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브이네크 화이트 티셔츠에 밑단에 컷팅이 들어간 부츠컷 데님 팬츠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자아낸 것. 여기에 활동성을 보장하는 운동화까지 착용해 전체적인 룩에 힘을 더했다.

[Editor Pick] 블랙 재킷의 매력은 격식을 차려야 하는 클래식함과 함께 캐주얼에 입어도 전혀 손색이 없다는 것이다. 평소 즐겨 입는 화이트 이너와 데님에 매치해도 무방할 정도. 아우터를 벗는다면 편안한 스타일이지만 재킷을 걸치면 한층 감도 높은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티아라 은정


해외 일정을 마치고 공항에 입국한 티아라 멤버 은정. 그는 블랙 앤 화이트 룩으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이트 이너에 블랙 팬츠를 매치한 뒤 블루종을 착용해 세련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Editor Pick]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날씨 탓에 어떤 의상을 입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블루종을 활용해보자. 가볍게 입고 벗을 수 있으며 때에 따른 스타일링이 가능해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티아라 소연


티아라 멤버 소연은 아찔한 각선미를 드러내며 공항에 등장했다. 화이트 이너에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섹시한 느낌을 더했고 힙까지 내려오는 블랙 재킷으로 여성스러운 무드를 끌어낸 것. 여기에 미러 선글라스와 크로스백 조합으로 센스 있는 공항패션을 마무리했다.

[Editor Pick] 블랙 재킷은 길이에 따라 180도 다른 느낌을 자아낸다. 핫팬츠나 미니스커트와 함께 매치하면 하의 실종룩을 선보일 수 있어 섹시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 여기에 샌들이나 클러치를 활용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려보자. 완성도 높은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레미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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