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부산모터쇼에 재규어 F-페이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등의 SUV 신차를 출품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재규어 F-페이스는 주행 성능에 실용성을 더한 SUV다. 알루미늄 기술을 적용한 차체는 경량화와 강성을 동시에 확보해 높은 수준의 민첩성과 효율성을 달성했다. 전륜 더블 위시본, 후륜 인테그럴 링크의 서스펜션과 F-타입을 통해 입증한 토크 벡터링,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등을 채택해 역동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실내는 성인 다섯 명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과 508ℓ의 트렁크 용량을 제공한다.
구동계는 지능형 AWD 시스템과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인 다이내믹스(IDD),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SPC) 등을 마련했다. 편의품목은 밴드 형태의 액티비티 키 시스템, 멀티미디어는 인컨트롤 터치 프로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은 기존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디자인을 유지하며 개폐 가능한 지붕을 더했다.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 500㎜ 도강능력, 전복방지 시스템을 마련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 밖에 F-타입 브리티시 디자인 에디션 컨버터블, 뉴 XJ 다이아몬드 리미티드 에디션, XE AWD,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랜드마크 에디션, 디스커버리 스포츠 블랙팩 에디션도 공개된다.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SVO)이 전담 개발한 제품은 레인지로버 SV오토바이오그래피,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두 가지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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