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씨티북 '더 스트리트' 부산편을 공식 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더 스트리트' 부산편은 '거리'를 주제로 부산의 모습을 풀어 낸 책자로, 도시를 즐기는 새로운 관점에 대한 기아차만의 해석을 담았다. 구성은 부산 출신 전문가들이 영화, 미식, 길거리 문화, 바다 등을 주제로 각각 지역을 대표하는 거리를 소개하는 방식을 취했다. 부산의 풍경과 사람들, 생활방식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감각적인 이미지와 함께 다채롭게 엮어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더 스트리트' 부산편은 오는 6월2일 개막하는 부산모터쇼에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이후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모터쇼 기간 동안 기아차 부스에서 책자 할인 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기아차는 "변화의 중심에 있는 부산 거리를 통해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이번 책자를 통해 기아차 브랜드가 지닌 가치와 감성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연재칼럼]최초 하이브리드는 어떻게 개발했을까③
▶ [르포]한국형 볼보트럭, 스웨덴 생산만 고집하는 이유
▶ [그 남자의 시승]프랑스 감성의 한국행, SM6 1.6ℓ TCe
▶ 폭스바겐그룹, "친환경차 100만대 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