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부산모터쇼, 부대행사 뭐가 있을까?

입력 2016-06-01 08:30  


 2일 개막하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는 자동차 뿐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람객에게 볼 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6월7일(화)부터 10일(금)까지 4일간 신차 시승행사가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외부 및 2층 야외테크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브랜드는 현대기아차와 르노삼성차, BMW다. 

 르노삼성차의 전기차도 경험할 수 있다. 6월4일부터 2일간 부산 스포원 파크 일대에서 진행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4x4 오프로드 전국대회도 열린다. 오프로드 어드벤처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동부산 관광단지 일대에서 진행하며, 6월3일부터 6일까지 일반관람객 체험 2일과 오프로드 대회 2일로 나눠 진행한다.

 캠핑족을 위한 캠핑카 쇼도 마련했다. 제 2전시장 3층 5B, 5C에서 6월2일부터 5일간 진행한다. 국내외 다양한 캠핑카 및 캠핑 용품을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키즈 라이딩 스쿨도 있다. 일본 모터사이클 브랜드 야마하에서 주관하며 어린이 대상 모터 사이클에 대한 일반 설명 및 주행 체험을 진행한다. 동부산 관광 단지에서 6월11일부터 2일간 진행한다.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을 체험하고 싶다면 제2전시장 3층 5C,5D에 찾아가면 된다. 6월2일부터 12일까지 헤네스 어린이 전동차 시승행사가 열리며, 9일부터 12일까지는 다타코리아 모빌리티 시승 행사가 열린다. 

 부품·용품관도 마련됐다. 6월2일부터 5일간 제2전시장 3층 5A, 5B에서는 국내외 바이어 미팅, 상담 주선을 통한 자동차 관련 부품·용품 업체 판로 개척 지원 및 우수한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코트라가 주관하며 기간 중에는 수출 상담회도 함께 열린다.

 제 2전시장 3층에서는 자동차 아트전이 모터쇼 기간 내내 열린다. 먼저 대한민국 자동차 사진 대전은 국내 자동차 전문 사진기자 작품 전시와 함께 주요 매체에 소개된 수준 높은 자동차 사진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외에 국제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 및 자동차 디자인 세미나로 진행하는 '2016 오토 디자인 어워드', 국내 자동차 관련 전문 화백의 작품을 전시하는 자동차, '꿈과 속도의 빛', 대학생 자동차 디자인 전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중 매일 승용차 1대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추첨행사도 열린다. 제1전시장 글래스홀에서 유료 입장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국산차 8대, 수입차 2대 등이 준비됐다.  추첨시간은 평일 17시30분, 주말 및 휴일 18시다.  

 부대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부산 모터쇼 공식 홈페이지 (http://www.bimo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한국지엠, 부산모터쇼 전야제에서 신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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