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를 부르는 훈내 진동 데이트룩, 어떻게 입지?

입력 2016-06-01 10:30  


[우지안 기자] 때이른 더위에 옷차림이 한결 얇아졌다. 더운 날씨라고 스타일을 포기할 수는 없는 법. 계절감에 맞게 답답하지 않으면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살릴 수 있는 스타일링 비법은 무엇일까.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변화무쌍한 매력을 뽐낼 수 있는 남자들의 셔츠, 그리고 여러 벌 컬러별로 갖춰 놓고 입기 편한 슬랙스는 활동성도 보장되기 때문에 남자들이 많이 찾는 아이템 중 하나다.

정일우-박해진-이제훈은 직장에서도 입을 수 있고 캠퍼스룩으로 활용에도 손색없는 스타일을 보여줬다. 부드러운 첫인상을 남길 수 있는 소개팅 패션과 데이트룩으로도 안성맞춤인 이들의 스타일링을 주목해보자.

▲정일우-반팔 셔츠는 촌스럽다고? NO!


반팔 셔츠는 호불호가 심한 아이템으로 자칫 촌스러울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다. 보통 소매 밑단을 무심하게 말아 올려 연출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정일우의 반팔 셔츠 스타일링을 참고하면 위트 있는 스타일이 완성된다.

전체적으로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시원한 느낌의 반팔 셔츠에 선글라스를 살짝 꼽아주고 발목이 드러나는 슬랙스를 매치했다. 청량한 컬러의 블루 스니커즈를 더해 캐주얼한 룩에 힘을 실어준 정일우의 룩처럼 셔츠의 소재와 디자인을 고려하여 구매할 것을 추천한다.

1. 슈퍼스타아이 베이직 차이나 헨리넥 반팔 셔츠 2. 울프 슬림 스트레이트 스판 슬랙스 3.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70 캔버스

▲박해진-톤온톤 매치로 세련된 스타일


박해진의 공항 패션은 실용적이면서도 편안한 무드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 주로 모노톤 의상에 베이직한 디테일의 의상으로 연출하는 그는 그레이 톤온톤 매치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즌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헨리넥 스타일의 셔츠와 슬랙스는 심플한 착장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꼭 기억해둘 것.

평소 액세서리에 무심하다면 심플한 프레임의 선글라스만 착용해도 분위기가 달라진다. 로퍼보다는 스니커즈를 더해 캐주얼한 분위기를 배가 시켜 볼 것. 어두운 톤의 의상보다는 밝은 톤을 선택하고 시어서커, 리넨 등의 시원한 소재로 계절감에 맞게 스타일링하는 것이 좋다.

1. 슈퍼스타아이 시온 고밀도 헨리넥 셔츠 2. 울프 편안한 허리 밴딩 스판 슬랙스 3. 리에티 DOLCE RT_3271 

▲이제훈-깔끔함에 포인트를 더한 세미 캐주얼룩 


 시사회에 참석한 이제훈은 컬러를 최소화한 의상에 타이포 디테일이 들어간 스니커즈로 세미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흰 티셔츠는 캐주얼한 무드를 극대화할 수 있는 아이템이지만 클래식한 재킷과 함께하면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포멀한 의상이지만 딱딱하지 않은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이제훈과 같이 한 가지 아이템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투박하지 않은 스니커즈로 내추럴함을 더하면 꾸민 듯 안 꾸민 듯 미니멀한 룩을 간단하게 연출할 수 있다.  

1. 슈퍼스타아이 엠보싱 반팔티 2. 반츠 코튼 리넨 투턱 팬츠 3. 슈퍼스타아이 세인즈 스니커즈
(사진출처: bnt뉴스 DB, 슈퍼스타아이, 울프(wolp), 리에티, 반츠, 컨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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