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부산]재규어랜드로버, 매혹적인 새 SUV 소개

입력 2016-06-02 09:59   수정 2016-06-02 11:01


 재규어랜드로버가 SUV 신차공개와 함께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재규어는 SUV F-페이스를 선보였다.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공개돼 화제를 모은 차다. 스포츠카의 고성능과 SUV의 실용성을 더한 크로스오버카로, 컨셉트카 C-X17 디자인 정체성을 고스란히 가져왔다. 편의품목 가운데 10.2인치 터치스크린은 인컨트롤 터치 프로를 적용, 스마트폰과 호환 가능하다. 안전품목으로는 스테레오 카메라를 활용한 자동 긴급 제동, 지능형 속도제한, 교통표지 감지 시스템을 마련했다.

 동력계는 2.0ℓ(240마력), 3.0ℓ(340마력, 380마력) 가솔린과 2.0ℓ(180마력) 3.0ℓ(300마력, 340마력) 디젤등 5종을 얹어 후륜 또는 네 바퀴를 굴린다. 섀시는 토크 벡터링,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등의 주행기술을 통해 스포츠카와 같은 성능을 낼 수 있다. 가격은 7,260만원부터 1억 640만원이다.

 재규어는 F-페이스 외에도 F-타입 브리티시 디자인 에디션 컨버터블과 XJ 다이아몬드 리미티드 에디션도 함께 전시했다.


 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을 출품했다. 지난해 11월 LA오토쇼에 최초 등장했으며, 레인지로버 이보크에 접이식 천장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Z'자 형태로 접히는 전자동 소프트톱은 정지 시 18초, 시속 48㎞ 이하 주행 시 21초 만에 끝낸다.

 동력계는 4기통 2.0ℓ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으로 최고 240마력, 최대 34.6㎏·m의 성능을 발휘한다. 9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0→100㎞/h 가속성능은 7.8초, 안전제한 최고시속은 180㎞다. 편의품목으로 마련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인컨트롤 터치 프로'는 10.2인치 터치스크린과 고해상도를 구현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PC와 호환 가능하며 도어 투 도어 내비게이션, 3G 커넥티비티,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디스커버리 SDV6 랜드마크 에디션과 디스커버리 스포츠 블랙 팩 에디션도 함께 출품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내년까지 전국에 최대 25개의 전시장과  27개 이상의 서비스센터, 7개의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000억원을 투자하며 신개념 문화체험 공간인 부티크 개장도 준비한다. 아울러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도 열 방침이다.

부산=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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