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백상예술대상을 빛낸 ‘여신 헤어 스타일링’

입력 2016-06-07 14:15  


[정아영 기자] 여러모로 기대 이상이었다. 국내외 정상급 스타들을 한자리에 모은 것은 물론 진한 감동이 있는 축하공연과 눈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무대연출까지.

2016년 백상예술대상은 돌아갈 사람에게 상이 돌아갔다는 호평과 함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시상식을 더욱 빛낸 스타들의 드레스업도 빼놓을 수 없는 법. 레드카펫을 밟은 아름다운 여신들의 미모와 드레스와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준 헤어 스타일링을 모아보았다.

청순한 반묶음 헤어- 송혜교, 한효주


드라마  ‘태양의 후예’ 히로인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송혜교는 드라마퀸다운 청순미모를 뽐냈다. 원형의 비즈 장식이 수놓아진 순백의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것. 액세서리에는 힘을 빼고 까만 롱 헤어를 내추럴한 느낌으로 반만 묶어 여신 같은 비주얼을 완성했다.

영화 ‘뷰티인사이드’와 ‘해어화’를 통해 순수한 매력을 뽐낸 배우 한효주는 독특한 주름 장식의 은은한 골드빛 롱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롭 이어링과 반묶음 헤어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무드를 풍겼다.

트렌디한 숏컷- 박소담, 류현경


가장 주목받는 수퍼루키로 손꼽히는 배우 박소담은 네크라인과 소매 부분이 시스루 처리된 플라워 패턴의 화이트 드레스를 선보였다. 깔끔하고 단정한 그의 헤어 스타일과 잘 어우러져 한층 더 매력적인 스타일링이 완성됐다.

뛰어난 감초연기로 조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배우 류현경은 많은 화이트 물결 속에서 단연 눈에 띄었다. 바다를 연상케하는 신비로운 컬러의 홀터넥 드레스과 골드 컬러 하이힐을 매치한 것. 여기에 세련된 숏컷 헤어가 더해져 더욱 기품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내추럴 미디움 컷- 김현주, 고아성


세월이 흐를수록 연기는 물론 아름다움의 깊이까지 더해지는 배우 김현주는 가슴의 절개 라인이 돋보이는 블랙 롱 드레스 차림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몸에 밀착되는 드레스에 네크라인과 절개 부분에 반짝이는 실버 포인트, 잔잔한 물결펌의 미디움 컷 헤어스타일이 고혹적인 무드를 풍겼다.

독보적인 캐릭터로 차세대 영화계를 이끌어 갈 배우로 점쳐지고 있는 고아성의 선택 역시 블랙. 실버 하이힐에 밑단이 언발란스하게 컷팅된 레이스 드레스와 볼드한 이어링으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얼굴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웨이브 헤어와 밝은 미소가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해 주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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