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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2세대 A5를 공개했다.
6일 아우디에 따르면 새 A5는 MLB 에보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 경량화를 비롯해 성능, 연료효율을 높인 게 특징이다. 외관은 새 정체성에 따라 기존 틀을 유지하는 동시에 곡선을 가미했다. 공력성능 개선으로 공기저항계수는 0.25Cd까지 낮췄다. 램프류는 LED 활용도를 높였으며 후드에 캐릭터 라인을 추가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동력계는 4기통 2.0ℓ를 주력으로 하며 A4와 일부 공유한다. 가솔린 2종과 디젤 3종을 탑재한다. 변속기는 6단 수동, 7단 S트로닉, 8단 팁트로닉을 조합한다. 편의·안전품목은 12.3인치 버추얼 콕핏을 고를 수 있으며, 8.3인치 MMI 인포테인먼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트래픽 잼 어시스트, 추돌회피 어시스트,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등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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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고성능 S5도 선보였다. V6 3.0ℓ TFSI 엔진을 얹어 최고 354마력, 최대 51.0㎏·m를 낸다. 0→시속 100㎞ 가속엔 4.7초가 걸린다.
아우디는 새 차를 오는 3분기중 유럽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엔 내년에 내놓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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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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