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13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모집 분야는 크리에이터(기획·취재, 영상 및 사진 촬영 등 포함)와 리포터 2개 부문이며 국내 거주 중인 내국인 재(휴)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영현대(http://young.hyundai.com)를 통해 오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 13기 기자단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 간 활동을 펼친다. 현대차에서 진행하는 신차발표회를 비롯해 채용과 마케팅, 사회공헌, R&D 활동 등과 관련된 주요 행사를 취재하고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대차는 영현대 기자단이 제작한 자동차, 대학생활, 여행, 문화 등 관련 20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영현대 SNS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 포스트 등)을 통해 널리 확산시켜 대학생들과의 소통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자단 활동 우수자에게는 미국과 중국, 유럽, 인도 등 현대차가 진출해 있는 글로벌 사업장(생산·판매법인, 연구소 등)의 취재와 현대차그룹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청년 봉사단 '해피무브' 동행 취재의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선발된 기자단은 현대차 실무진에게 현대차의 브랜드, 디자인, 홍보, 마케팅과 자동차 산업에 대한 교육을, 모집 분야별 전문가에게 취재·인터뷰 방법, 사진·영상 촬영법, 기사 작성법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영현대 기자단 활동이 20대의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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