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루-임나영-예린, 걸그룹 대표 멤버들의 스타일링 포인트는?

입력 2016-06-09 10:57  


[김민수 기자] 몇 해 동안 불어 닥친 걸그룹 열풍은 대형 쓰나미처럼 몰려오면서 가요계를 장악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는 곧 치열한 생존경쟁을 펼치는 그들에게 전쟁터나 다름없을 터.

이렇듯 다수 걸그룹들이 생겨나고 없어지기를 반복하는 가운데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피에스타, I.O.I, 여자친구가 바로 그 주인공. 실력, 재능, 끼 3박자를 두루 갖춘 그들은 뭇 남성팬들의 이목을 끄는 것에 성공, 국내에서 손꼽히는 걸그룹으로 당당하게 자리했다.
이와 함께 차츰 인기 가도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그들의 패션. 항상 시대에 앞서나가는 트렌드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올 여름 주목받는 이들의 스타일을 알아봤다.

#피에스타 차오루


KBS2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낸 피에스타. 그 중 개그맨 조세호와 가상 결혼에서 발랄한 매력을 보여준 멤버 차오루는 무릎을 웃도는 하늘색 원피스를 착용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화이트 스니커즈를 신어 생기 있는 룩을 완성한 것.

[Editor Pick] 파스텔컬러로 된 원피스의 경우 소녀감성이 물씬 풍기는 무드를 자아낼 수 있으며 어깨 디테일과 브이네크를 강조해 반전 매력을 꾀할 수 있다. 특히 화이트 컬러로 된 액세서리와 스니커즈로 포인트를 더한다면 센스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I.O.I 임나영


대세 걸그룹 I.O.I의 멤버 임나영은 체크무늬가 들어간 셔츠형 원피스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큰 키에 우아한 매력을 풍겼던 그는 미니 크로스백과 샌들을 매치해 한층 드레스 업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Editor Pick] 때로는 도트패턴을 활용해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스타일의 데일리룩을 연출해보는 것은 어떨까. 여기에 얇고 부드러운 시폰 소재를 만나면 고급스럽게 변하는 것은 물론 올 여름 경쾌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여자친구 예린


데님 재킷에 핑크 컬러의 원피스를 매치하고 공항에 등장한 걸그룹 여자 친구 멤버 예린. 그는 리드미컬한 믹스매치를 선보이며 빈티지한 느낌으로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더불어 미니 원피스와 함께 돋보였던 각선미까지 완벽한 스타일링을 뽐낸 것.

[Editor Pick] 핑크 컬러의 투피스는 단품으로 연출해도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을 선보일 수 있다. 이는 사랑스러운 파스텔 톤의 핑크 컬러가 로맨티즘을 절정으로 표현할 수 있어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레미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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