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화이트, 초간단 스타일링 Tip 공개!

입력 2016-06-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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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블랙과 화이트는 기본 컬러인 만큼 남녀노소 옷장 속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컬러다. 이는 가장 무난하면서 어떠한 디자인에 가미되어도 이질감 없는 특유의 친화력 탓에 매일 활용할 수 있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남성들에게 있어 더할 나위 없는 효자 컬러다. 심플한 매력은 물론 별다른 노력이 없어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풍길 수 있기 때문. 더불어 패션을 모르는 문외한이라 하더라도 간단한 스타일링으로 한결 멋스러운 패션을 선보일 수 있다.

그렇다면 스타들의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활용한 스타일은 어떨까. 이에 공유-박해진, 황치열-김우빈을 통해 초간단 스타일링을 알아보자.

#공유-박해진, 블랙


최근 해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공항을 찾은 배우 공유와 박해진. 이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블랙 티셔츠와 슬랙스만으로 자신들만의 개성을 살려 연출했다. 공유는 와이드 슬랙스를 착용해 트렌디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어필하는가 하면 박해진은 복사뼈를 웃도는 9부 팬츠로 공항룩을 완성시킨 것.

여기서 이들 패션의 공통점은 바로 스니커즈. 패셔니스타라면 한번쯤 연출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특히 잘못된 슈즈의 선택은 자칫 전체적인 분위기를 엉망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블랙 컬러로 스타일링을 했다면 화이트 스니커즈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꾸민 듯 꾸미지 않은 패션을 소화해 낼 수 있다.

#황치열-김우빈, 화이트


화이트 컬러는 그 자체만으로 깨끗한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특히 블랙 컬러와 달리 한층 럭셔리한 매력을 뽐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가수 황치열의 스타일을 보면 화이트 티셔츠에 팬츠를 매치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는 반면 김우빈은 피케 셔츠만으로 남성미를 이끌어 내 눈길을 끌었다.

화이트 스타일링에 있어 슈즈의 선택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전적이지만 보트 슈즈를 착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주는 것이 좋고 약간 심심한 느낌이 든다면 운동화를 신어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Editor`s Pick


어떠한 아이템이든 블랙이나 화이트 컬러를 만나면 시크하고 도회적이거나 럭셔리한 무드로 휘감아질 수 있을 것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가장 기본이 되는 컬러지만 어떤 디자인과 디테일을 만나느냐에 따라 주는 분위기가 천차만별이다.

더불어 스타일에 맞는 슈즈의 선택 또한 가장 주요한 관건이다. 전체적인 스타일을 좌지우지하는 것은 물론 슈즈마다 그 매력을 달리하니 눈여겨볼 만하다. 즐거운 여름을 기획하고 있다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블랙-화이트 컬러 스타일링으로 보내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키클래식, 이스트쿤스트, 자라, 잭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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