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지역 버스커 단체 '거리문화예술협회 위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부산모터쇼 기간 동안 거리문화예술협회의 협조를 얻어 전시관에서 버스킹 공연 이벤트를 진행했다. 모터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부산의 젊은 문화를 후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다. 모터쇼 개막식 다음 날인 4일부터 8일 동안 매일 두 팀 씩 공연이 펼쳐졌다.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1시에는 3팀의 앵콜 및 합동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버스킹 이벤트에는 '문센트', '소년민', '무지개오락실'을 비롯해 '아띠밴드', '버닝소다', '간기남', '루앱', '마리포사', '핑거재웅', '해피피플', '한량', '도고',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 '하퍼스' 등 총 16팀이 참가했다. 각 팀에는 공연 횟수에 따라 소정의 출연료가 별도로 제공됐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지난 11일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등 지역 시민단체들이 모터쇼가 열린 부산 벡스코에서 르노삼성차 애용 캠페인을 펼쳤다고 전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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