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린저, 메르세데스 AMG GT '튜닝하니 595마력'

입력 2016-06-14 11:42  


 벤츠 튜너 로린저가 고성능 스포츠카 메르세데스-AMG GT 튜닝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14일 로린저에 따르면 엔진 전문가들이 V8 4.0ℓ 엔진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냈다. 로린저 퍼포먼스 모듈은 AMG GT와 AMG GTS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튜닝카는 최고출력 595마력을 발휘한다. 일반 AMG GT는 456마력, GT S는 503마력이다. 최대토크도 약 76.5㎏·m까지 끌어올렸다. 순정 대비 약 10.2~15.3㎏·m 향상된 수치다.


 가속성능도 강화됐다. 0→100㎞/h 도달 시간 3.6초, 0→200㎞/h 10.1초 등을 기록한 것. 최대 가속 시 27.3초면 시속 300㎞에 도달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강력한 동력 성능에 걸맞게 구동부에도 튜닝 작업을 거쳤다. RSK 8 알로이휠은 앞뒤 각각 9.5J x 20 FA, 11J x 21 RA 규격이다. 7스포크 3분할 단조휠이나 스테인리스 스터드 제품도 준비됐다. 휠에는 양극산화처리로 검은색이나 금색, 혹은 두 가지 색상으로 도색 작업도 가능하다. 타이어 규격은 앞뒤 각각 265/30 R20, 305/25 R21이다. 전용 윈터타이어와 휠 세트도 별도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스포츠서비스 로린저 퍼포먼스 모듈 3,650유로(한화 약 480만원)다. 휠까지 포함된 전체 패키지 가격은 1만1,424유로(약 1,510만원)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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