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터 비…'장마철 안전 운전 요령은?'

입력 2016-06-17 10:41   수정 2016-06-17 10:50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될 전망이다. 되도록이면 운전을 피하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철저한 자동차 관리와 안전한 운전습관이 요구된다. 롯데렌터카가 장마철 안전운행을 위한 조언을 전한다. 
 
▲장마철 필수 점검 사항
 1.와이퍼
 와이퍼는 장마철 시야 확보를 위한 필수품이다. 수명은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이지만 와이퍼 작동시 소음이 발생하거나 지나간 자리에 얼룩이 생길 때, 창유리에 맺힌 물이 잘 닦이지 않을 때는 미리 교체하는 것이 좋다. 
 
 2.유리 김서림 방지
 자동차 내외부의 온도 및 습도의 차이에 의해 발생하는 김서림은 안전운전을 위협하는 요소다. 서린 김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공조장치 송풍을 전면 유리쪽으로 틀면 된다. 사전에 에어컨 및 열선을 점검해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시중에서 판매하는 김서림 방지제를 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신문지를 바닥에 깔아주면 습기를 없앨 수 있다. 
 
 3.타이어 
 비가 오면 수막 현상이 발생해 타이어와 노면의 마찰력과 접지력이 떨어지고 제동거리가 길어진다. 이때 타이어 공기압을 10% 정도 높이면 수막현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타이어의 수명이 다한 경우 더욱 위험하므로 타이어 마모상태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장마철 안전운전 방법
 1.감속운전
 빗길에서는 속도를 줄이는 것이 가장 안전한 운전방법이다. 비가 오면 맑은 날보다 시야가 절반 이하로 줄어들고 제동거리는 40~60% 증가한다. 또한 수막이 형성돼 제어가 힘들다. 따라서 차간거리를 평소 대비 1.5배 이상 길게 유지하고 30~40% 정도 감속 운전하는 것이 좋다.
 
 2.전조등 켜기
 전조등은 어두운 장마철 가시성 확보는 물론, 상대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려 사고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3.가능한 가운데 차선을 이용
 도로의 선형구조상 빗물은 양쪽 가장자리 차선으로 흘러가게 설계됐다. 따라서 물웅덩이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이를 지날 경우 자동차 제어가 어려워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중앙 차선을 이용하고, 물웅덩이를 만나면 가속이나 제동 페달을 밟지 말고 운전대를 단단히 잡고 지나가는 것이 안전하다.
 
 4.사고 발생 시 유용한 대차서비스
 장마철 고장 및 사고로 인해 자동차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예상치 못한 사고 시 보험대차 서비스를 미리 알고 있으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는 전국 220여개의 영업망을 갖춰 전국 어디서나 신속한 보험대차(24시간 보험대차 전용 콜센터: 1588-4920를 받을 수 있다. 보험대차 전문 인력 및 전용차 보유, 야간 및 공휴일에도 신속한 배차가 가능하다. 또 보험대차 이용 시 자기차량손해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자기부담30만원). 무료 전달 서비스도 진행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하이브리드, 기아차는 감추고 현대차는 드러냈더니…
▶ 국토부, 한국지엠 라세티 프리미어 및 현대차 투싼 리콜
▶ 대체부품 300여 개 풀린다…'수리비 부담 줄어들까'
▶ 중고차 구입, 고지내용과 실제 다르다는 불만 많아
▶ 혼다코리아, 소형 SUV 'HR-V' 5일 출시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